청소년들의 해양 안전의식을 높이고 해양문화 체험과 학습공간이 될 ‘청소년해양교육원’이 7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 도의원, 시의원, 시민 등 39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원은 여수세계박람회 정신 계승과 함께 박람회장 프로그램과 연계해 미래 해양리더를 양성하는 해양교육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 송대수 이사장은 " 여수박람회법이 지난해 12월 개정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됨으로써 오늘 이런 자리가 마련 되어 박람회장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또, "이 부지는 감정추정가 52억 정도이며 박람회재단에서 여수시에 무상으로 제공한것으로 특히 다른 부지들은 매각대상 부지여서 재단에서 마음대로 못하는데 유일하게 이 부지만 재단에서 관리권을 갖고있는 매각대상 제외 부지여서 그 가치가 더욱더 소중하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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