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식품 자동판매기의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식품 자동판매기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판매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행된다.
군은 영업 신고 된 식품 자동판매기 77대를 특별점검하고, 신고 되지 않거나 방치된 자판기 등도 전수조사에 나선다.
군은 점검반을 꾸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자판기 내·외부 위생관리 상태 ▲영업신고 번호와 관리자 연락처 등을 표시한 점검표 부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특별점검으로 관내 식품 자동판매기 관리 실태를 철저히 파악하겠다. 앞으로도 꾸준한 점검 활동을 펼쳐 안전한 식품이 유통되고 군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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