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임이자 의원이 지난 4일 근로복지공단 노동조합 제32기 정기 대의원대회에서 인사말을 진행하고 있다. ⓒ임이자 국회의원실
경북 상주 출신인 자유한국당 임이자(비례, 초선) 의원이 당 노동위원장에 임명됐다.
7일 임이자 의원실에 따르면 한국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4일 회의를 갖고, 임 의원을 주요 당직자인 노동위원장에 임명하기로 의결했다.
임 의원이 임명된 한국당 노동위원장은 노동 정책 전반에 대한 연구와 검토, 바람직한 노·사 관계 정립을 위한 정책 수립, 노동단체와의 유대 강화를 당 대표로 이끌어야하는 주요 보직으로 알려졌다.
임 의원의 노동위원장 임명을 두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임 의원이 가장 적합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임이자 의원은 “당내 지도부가 새로이 개편되면서 중대한 직책을 맡게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그만큼 당에서 필요로 하는 인물로 결정된 만큼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자세로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노동위 한국당 간사인 임 의원은 노동법안 심사를 총괄하는 고용노동심사소위원장으로 지난해 치열한 마라톤 회의 끝에 여·야간의 합의를 이끌어 내 주52시 근로시간단축을 이뤄내 정치적으로도 균형감각이 탁월한 노동전문가라는 호평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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