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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농업인 소득증대·복지향상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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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농업인 소득증대·복지향상 돕는다

쌀·밭농업 직불제, 친환경농업 지원 등 각종 농업생산 지원 사업 중점 접수 추진

ⓒ전주시
전북 전주시가 올 한 해 다양한 농정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삶의 질도 끌어올리기로 했다.

전주시는 봄철 농번기를 앞둔 3월 한 달 간 농정 지원사업 중점 접수기간을 운영, 농업생산 확대를 위한 2019년도 각종 농업인 지원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농업인 지원사업은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한 각종 직불제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중소형관정 지원사업 △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 △보험료 지원사업 △농번기 공공급식 지원 등이다.

시는 쌀·밭·친환경 직불제 등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한 각종 직불사업을 접수해 추진할 계획이다.

쌀값 하락 시 소득을 보전하는 쌀소득 등 보전직접지불제(170만원/1㏊)와 밭작물 소득보전을 위한 밭농업직접직불제(50만원/1㏊)는 오는 4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또 친환경농업 양성을 위한 친환경직접직불제(50~140만원/1㏊)의 경우 오는 31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시는 또 쌀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한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신청도 오는 6월 28일까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올해 총 사업량은 190㏊로, 지난해 벼를 재배한 농지에 벼 외의 타작물을 심으면 11㏊당 340만원 정도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3월 중 △농업 생산효율화를 위한 농업용 중소형관정 지원사업(44공/100~400만원) △이앙기, 관리기 등 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57대/100만원) △과수 수확작업차량(10대/1000만원)등 농업편의장비 지원사업도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농업인의 생산안정을 위한 각종 보험료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영농작업 중 발생한 상해사고를 대비한 농업인안전보험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보상을 위한 농작물재해보험 △농기계운행 중 사고로 인한 대인 대물 피해보상을 위한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을 지원하며, 전체 보험료 70~75%를 지원받을 수 있어 농가부담금은 20~25% 정도로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보험가입은 각 지역 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 시는 올해 농업인 복지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11개마을/320만원) △여성농업인 문화복지를 위한 생생카드 지원(460명/13만원) △출산여성 농가도우미(1일/7만원) △상해·질병치료중인 농가의 영농도우미 지원사업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10명/월100만원) 등을 전개한다.

이에 대해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주시 농업인들의 농업소득 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을 확대하고, 농업인들과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갖고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과 생활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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