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7명 전원이 김경수 경남도지사 불구속 재판 청원 서명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시의원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현직 광역자치단체장에 대한 구속 재판은 그동안 판례가 없는 만큼 도주의 우려가 없고 관련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경남도정의 차질로 인한 도민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김경수 지사의 불구속 상태에서의 재판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지사의 구속 직후 청와대 국민청원 글에 20여일 만에 15만 명이 서명했다”며 “2심 재판부가 현명한 판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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