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관내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의 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위해 기업탐방을 시작으로 현장 면접, 채용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2019년 동해시 맞춤일자리 동행면접’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나섰다.
맞춤일자리 동행면접은 면접 경험이나 자신감이 부족한 구직자를 위해 일자리 지원센터 취업지원 담당자가 구인기업을 함께 방문해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채용 면접에 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대일 일자리 맞춤형 서비스다.
운영방법은 구인기업 및 구직자를 수시로 접수받아 구인기업의 모집조건과 구직자의 취업희망 조건 등을 비교해 적합한 후보자를 선정한 후, 구인기업과 방문 면접일정을 조정해 채용지원 서비스를 포함한 동행 면접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취업준비에 발생되는 비용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맞춤형일자리 동행면접을 신청한 구직자 중 실제로 동행면접에 참가한 구직자에게 1인당 3만 원의 구직 활동비도 지원한다.
동행면접의 신청 및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 경제과 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8월 처음으로 동행면접을 운영해 취업 상담 및 알선 12건과 총 3회에 걸친 동행면접을 실시해 구직자 2명이 취업했다.
박인수 경제과장은 “맞춤일자리 동행면접을 활성화하여 지역에서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구직자 간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불균형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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