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5일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19년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직무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대표가 결의문을 낭독하고 지난날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해 행복한 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직무 및 안전교육에서는 지난 2018년 대비 노인 일자리사업 주요변경사항과 참여자 근무수칙 등을 안내하고, 전남교통연수원의 황영호교수가 어르신들의 보행습관과 교통사고예방 수칙에 대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노인 일자리사업’은 작년대비 38명이 증원된 160명의 어르신이 12월까지 10개월 간 참여할 예정이며, 동·서천 및 지역사회 환경을 정비하는 내동네가꾸미, 근린생활시설지원, 장애인 주차구역 계도 및 홍보,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는 노-노케어 등 4개 사업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백세시대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안정적인 노인일자리 창출 기회를 확대하는데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참여하시는데 있어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 중요하며, 한 건의 사고 없이 올해 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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