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내·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명예경찰"을 선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본보 2월22일자 보도 : '학교폭력' 이젠 "끝" 학생 명예경찰이 뜬다) 여수경찰서가 아동을 대상으로한 범죄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수경찰서(서장 김 근)는 지난 4일 여수경찰서 대회실에서 『2019년 아동안전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여, 아동안전지킴이로 선발된 78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학교폭력 및 아동대상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면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하는 등 아동대상 범죄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치안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선발된 아동지킴이들은 아동대상 강력범죄 및 실종아동 예방을 위해서 주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공원·놀이터 등에 배치되어 본격적인 순찰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위촉된 아동안전지킴이는 퇴직경찰관·소방관 등 노인 전문인력으로 매년 1~2월중 공개모집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체력검정, 3차 면접 등 2.5: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되어 초등학교 개학일인 지난 4일부터 1일 3시간, 등·하굣길 취약시간 집중 순찰활동에 나서 아동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