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구 위원장은 이원택 전북도 정무부지사의 추천을 받아 독립선언서 19번째 문장인 ‘일본이 우리를 억누르고 민족 차별의 불평등과 거짓으로 꾸민 통계 숫자에 따라 서로 이해가 다른 두 민족 사이에 화해할 수 없는 원한이 생겨나고 있다’를 필사하고 이를 SNS에 인증했다.
강용구 위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남원시 애향운동본부 김용준 이사장과 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김철수 부위원장, 방송인 노민 씨를 추천했다.
강용구 위원장은 “3.1 독립만세운동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한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전북에도 백용성, 박준승, 이기송, 김인전, 정현섭, 백정기 등 많은 독립운동가 있었던 만큼 이분들의 독립을 위했던 마음을 결코 잊지 않고 지켜나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에서 시작된 캠페인으로 독립선언서 38개 문장을 지목받은 주자가 한 문장씩 릴레이로 이어 쓰고, SNS 인증 후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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