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TF는 일자리 모델과 인센티브(안)를 개발하는 2개 분과로 구성하고, 분과 아래에 도 실국장 중심의 4개 실무분과(기업유치, 노사협력, 기업지원, 근로자지원) 운영을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시·군과 함께 노·사·민·정 타협의 장 마련을 통해 구체적인 전북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고, 정부 제시안을 바탕으로 도 자체 인센티브 패키지안을 상반기내 발표하겠다는 로드맵을 내놨다.
전북도가 지역 내 고용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상생형 일자리 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공론의 장을 본격적으로 열어 나가면서 고용위기를 헤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도는 이날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대도약협의체 분과위원을 비롯해 실무지원을 위한 특별전담조직(워킹그룹)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지역 상생형 일자리 모델' 발굴․확산을 위한 전북 대도약 정책협의체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정부가 지난 2월 2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확산 방안’에 대한 발 빠른 대응으로 논의 중에 있는 GM군산공장 활용 '전북형 일자리' 모델외에 도내 타지역으로 확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체 위원, 전문가, 관계공무원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정 전북도 일자리정책관은 “정부가 일자리 여건의 구조적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상반기 내 광주형 일자리와 같은 다양한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 추가 발굴에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전북도가 ‘상생형 일자리 TF’를 구성․운영하여 일자리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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