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도시 정책관제를 신설, ‘인문도시 만들기’를 자치행정의 주요 키워드로 삼은 광주 동구청이 인문도시 사업 주민 보고회를 갖는다.
7일 오후 2시에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날 보고회는 ‘동구, 인문도시를 논하다’라는 표제를 달고 공감토크 형식으로 진행된다.
황풍년 전라도닷컴 대표가 진행을 맡고, 김형수 광주극장 대표, 박일구 사진작가, 임인자 독립서점 ‘소년의 서’대표가 패널로 참여한다.
보고회를 주관하는 강원 인문도시정책관은 “주민공동체의 인문적 기반이 핵심 도시경쟁력으로 자리매김 된 시대가 됐다. 이번 보고회가 동구 인문도시 만들기 사업이 주민들과의 공감을 이뤄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동구는 인문도시 만들기 주요 프로그램으로 동구 인문대학 강좌를 진행한다.
3월~4월에는 ▲비움의 미학(강사 오미경) ▲나누고, 채우는 ‘하우스테이너’(강사 이근화) ▲초록빛 힐잉 식물 인테리어(강사 신성창) ▲간자체로 읽는 삼국지(강사 정환담) 강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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