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심 군수는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3월 청원조회에서 “최근 불거진 신덕의 토양정화업과 관련, 임실군의 입장과 다른 부분들이 회자되는 등 군민 서로간의 갈등을 조장하는 사례가 있는 것 같다”며 “군정의 중요한 현안이나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은 정확하게 홍보하고, 잘못된 부분은 적극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청원조회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하여 과원소장, 읍․면장 및 직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청원조회에서 심 군수는 군정 홍보강화를 비롯하여 해빙기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줄 것과 적기 영농준비, 봄철 안전사고 및 산불예방, 2019년 국가예산 및 공모사업 적극 대응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차량 사고를 목격 후 2차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차량의 운전자와 아이들을 대피시킨 건설과 김진환 주무관에게 표창장 수여와 임실군청 SNS를 통하여 홍보에 앞장선 직원 5명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관련 심 군수는“위기를 접한 국민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통해 생명을 지켜주어 국민들로부터 칭송과 함께 임실군의 위상을 높여준 김진환 직원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또한 임실군을 홍보하는 큰 역할을 한 홍보유공 직원들도 애써줘서 고맙다”고 격려했다.
또한 심 군수는“민생 현장방문서 농업인 실용화 교육 등 각종 군정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해빙기를 맞아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적기영농으로 풍년농사를 위한 만반의 준비와 함께 국가예산 확보 및 공모사업 발굴을 위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청원조회에서는 최근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주제로 강의와 함께 직원특강으로 인성교육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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