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인터넷·모바일·SNS 등 농업정보화 활용능력을 배양해 농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모바일 마케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월 14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총 16회차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스마트폰 활용, 블로그 과정’교육은 농업인들이 스마트폰 기능과 생활에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생활편의 앱 사용법 △농업관련 정보수집 △사진편집 △동영상 만들기 △블로그·인스타그램 활용 등 농산물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SNS 등을 활용해 소비자들과 직접적인 대화와 홍보, 판매가 가능해져 농가 소득도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 활용이나 블로그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교육생들이 늘고 있고, 평소 컴퓨터와 인터넷 사용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농업인들이 정보화 교육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면서 “향후 주기적인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을 높여나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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