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라디오스타박물관(대표 고진법)이 2019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 선정된 라디오스타박물관은 3월부터 11월까지 인근지역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박물관이 보유한 유물을 중심의 인문학 프로그램 ‘소리통 스토리’를 운영한다.
‘소리통 스토리’는 1800년대부터 2000년대 이르기까지 라디오 방송의 역사와 사회, 문화적 변화를 이해하고 연령에 따라 엽서쓰기, 시 낭송, 음악방송 만들기 등 다양한 방송체험과 자유학기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로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진법 대표는 “소리통은 라디오를 이르는 옛말로 청소년들에게는 궁금증을 유발하고 라디오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있는 연령들에게 향수를 자아내어 참여자들 스스로 역사, 문화, 문학 등 다양한 이야기를 소통하고 교감하는 인문학놀이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리통 스토리’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20명이상) 및 개인은 라디오스타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