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영산면 3.1민속 문화재가 4년 여 만에 3.1절 100주년 기념에 맞춰 열렸다.
이 3.1절 민속문화재는 지난달 28일부터 3일 까지 3.1 민속문화재 향상회가 주최했다.
3·1 독립만세 운동 발상지인 영산지역 항일 애국선열의 충절을 기리고 영산의 대표적 전통 민속놀이인 국가 무형문화재 제25호 영산 쇠머리대기와 제26호 영산줄다리기 공개행사 등 군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대표적인 문화축제다.
경남도의회 이병희 의원도 역사적 사료도 검토 하지 않고 릴레이에 합세했다.
호국 성지인 밀양은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의 성지로, 정부로부터 서훈을 받은 79명의 독립운동가와 의열투쟁으로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한 의열단의 창단 인원이 4명이나 되는 지역이다.
밀양 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3일 밀양 장날(음력 2월 12일)에 궐기한 영남권 최대규모의 독립만세운동이다. 1919년 고종황제의 승하가 발표되고, 3월 3일 장례식이 결정되자 밀양에서도 많은 애국인사들이 이 장례식에 참례하기 위해 상경했다. 이들 중에는 윤세주, 윤치형 등의 청년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영남지역 최초 3.1만세운동은 창녕군 영산면
역사적 사료에 따르면 한강 이남 영남 지역에 최초 3.1 만세 운동은 경남 창녕군 영산면에서 일어났다.
영산면 출신 24인 결사대의 활동 영역이 이 사료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역사적 사료도 검토 하지 않은 20대 밀양시의원이 쓴 손 글씨 릴레이에 동참 하는 60대 경남도의원의 무지에 많은 밀양 시민들이 안타가워 하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한.중.일 일본 싸스마 센다이, 중국 흑령강성 해림시 대표단 3중 우호 줄다리기 친선 방문단 만찬회에서는 헤프닝이 일었다.
이날 만찬회는 경남 창녕군 사단법인 국가무형문화재 제26호인 영산줄다리기 보존회가 주최한 국제문화 교류단이 3국에서 참석하는 가운데, 홍보 전단은 일본, 한국, 베트남 국기가 표기 됐다.
오성홍기 대신 베트남 국기 홍보 전단지에 등장
인쇄물은 영산줄다리기 보존회에서 인쇄를 맡긴 것으로 확인됐다.
강원도에부터 남해 줄다리기 보존회까지 6개 시 군이 시연하고 유네스코에 등재된 국가무형문화재인 영산줄다리기 행사를 진행하면서 홍보 전단지 한 장 때문에 창녕군이 국가적 망신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