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보건소장 황주옥)는 지난 26일 치매파트너(플러스) 양성 교육을 실시한 이후 교육 수료자들이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 교육에서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조기 발견 및 치료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치매파트너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수료한 치매파트너들은 거동이 불편한 경증 치매 어르신들을 방문해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 치매안심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의 인지강화프로그램 활동을 돕고, 각종 캠페인과 이동 검진 시에도 참여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돕게 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파트너 교육은 상시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관심 있는 시민들께서는 언제든지 문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인식개선 캠페인과 치매파트너(플러스) 양성사업, 치매조기발견 및 환자지원사업, 치매안심쉼터와 방문형 인지재활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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