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문 동해시 부시장은 28일 오전 개최한 3월 월간업무계획보고회 회의석상에서 “2020년 국비예산 확보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재차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기적인 경기불황에 따른 기업활동 위축으로 지방세 수입 등이 감소하고 이에 따라 시의 예산규모도 축소될 수밖에 없는 상황일수록 더욱 국·도비 확보에 주력해야한다”며 “특히, 생활밀착형 SOC사업은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발굴과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발굴한 사업은 반드시 국비확보까지 연결시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행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2월 12일까지 실시한 10개동 방문과 관련해서는 주민들의 소소한 의견이라도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신속히 검토해 적극 시행될 수 있도록 지시했다.
이와 함께 ‘복지현장지원단’, ‘야생동물 구조·처리반’, ‘현장대응반’ 운영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행정, 문턱 낮은 행정’이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우리나라 자주독립의 원동력이 되었던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이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올해, 많은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국권회복을 모두가 경축하고, 시민 대통합과 함께 애국심도 고취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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