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봄이 시작됨에 따라,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국가안전대진단(2.18.~4.19.)을 홍보하기 위해 제276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오는 내달 4일 오후2시에 진행한다.
이번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영월군 전통시장인 덕포5일장에서 진행되어 5일장을 찾는 관광객과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 홍보와 산불예방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보건소의 건강캠페인도 같이 진행키로 했다.
아울러 안전보안관이 캠페인에 참여해 고질적 7대 안전무시 근절을 위해 안전위험요소 및 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를 적극 유도하고 안전신문고 앱을 알림으로 지역주민의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캠페인 주요 홍보내용인 국가안전대진단은 지자체,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안전관리 대상 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이다. 민간 전문가와 안전보안관이 안전점검에 참여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해 위험요소에 대한 신고를 적극 유도하는 등 국민 참여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김현경 영월군 안전건설과장은 “해빙기 대비 각종 재난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며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영월 군민의 안전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안전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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