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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한반도 지형 ’ 1919 태극기 휘날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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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한반도 지형 ’ 1919 태극기 휘날리며

한반도 지형에 태극기 1919개 부착

영월군은 3월 1일, 최명서 영월군수, 윤길로 군의장 및 군의원, 엄흥용 영월문화원장, 관광객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로 1919개의 태극기를 한반도지형에 게첨했다.

또한 영월군의 대표 관광자원인 한반도 지형을 홍보하고 3·1운동 100주년을 기리는 이벤트 행사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한반도 지형과 태극기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개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에 업로드하면, 선별을 통해 관광 기념품을 배송해주는 이벤트를 8월15일 광복절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영월의 한반도 지형은 2011년 국가지정 명승 제75호로 지정되었다.


▲영월 한반도 지형. ⓒ영월군

삼면이 바다인 우리 땅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풍경으로 서강변에 자리잡고 있으며, 강을 끼고 동쪽은 높은 절벽에 나무가 울창한 반면, 서쪽은 경사가 완만한 평기에 가깝다. 또한 북쪽으로 백두산, 남쪽으로 포항의 호미곶과도 같은 산과 곶이 오묘하게 자리하고 있다.

이곳을 포함한 일대의 하천은 한반도습지라는 이름으로 지난 2015년 5월 13일 람사르습지에 등록되어 자연 학습 대상지로도 인기가 높은 곳이며, 특히 여름에는 주변 하천에서 뗏목 타기 체험을 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행사는 휴대폰에 태극기와 한반도를 담는 이벤트를 통해 기미년(1919)에 들불처럼 번졌던 만세운동을 기념하고 SNS 상에서 젊은이들의 참여를 유도, 한반도 안의 한반도를 홍보하기 위함”이라며, “의미 있는 행사로 새롭게 디자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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