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전북지역 농‧축협 등 109곳 조합장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서 모두 283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이번 선거에서 무투표 조합은 ▲완주군산림조합 ▲서군산농업협동조합 ▲군산원예농업협동조합 ▲익산농업협동조합 ▲황등농업협동조합 ▲남원농업협동조합 ▲운봉농업협동조합 ▲전북지리산낙농농업협동조합 ▲남원산림조합 ▲백산농업협동조합 ▲김제원예농업협동조합 ▲동진강낙농축산업협동조합 ▲봉동농업협동조합 ▲상관농업협동조합 ▲소양농업협동조합 ▲무진장축산업협동조합 ▲장수농업협동조합 ▲해리농업협동조합 ▲남부안농업협동조합 등 19곳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정읍산림조합과 서순창농업협동조합 등 2곳으로 7명의 후보가 출마해 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날 후보등록을 끝으로 후보자 기호는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할 수 있으며 위탁선거관리법에 따라 후보자 본인만 가능하다.
선거권자는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조합이 정한 날짜와 장소에서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으며 문제가 있다면 이의제기를 할 수 있다. 이에 따른 유권자 확정은 3월 3일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