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지역 현안문제 해소에 대한 민간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군민들의 군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자치활성화 사업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방자치 활성화, 사회질서 확립, 안보의식 고취 등 현안문제 해결 관련 사업을 공모, 최대 5개 기관·단체를 선정해 단체당 최고 1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당면 과제인 인구증대 사업을 우선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사업으로는 지역 갈등 및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체의식 제고와 관련된 토론회와 여론형성 사업 등이다.
또한, 지역발전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군민운동 전개, 지방자치 활성화 사업과 사회질서확립과 안보의식 고취 사업 등 공익 분야에 관련된 다양한 범위의 사업이 공모 대상에 해당된다.
공모신청기간은 오는 3월 4일까지다. 영월군청 자치행정교육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지역 내에서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고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 또는 5인 이상의 마을공동체이다.
접수된 사업은 사업내용의 독창성, 경제성 및 사회문제 해결 가능성, 사업의 단계적 발전 가능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3월 중 선정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모사업 지원을 통해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하고 특화 사업을 발굴·시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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