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주민 삶과 관련 있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주민이나 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주체가 주도해 해결하는 ‘사회혁신’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사회혁신은 최근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떠오르고 있는 새로운 방법이다. 문제 해결의 주체가 주민이라는 점이 핵심 요소다.
전라남도는 올해 시범적으로 ▲주민 참여 공간 개선 ▲지역사회 문제 해결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등 3개 분야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회혁신 성공 모델을 발굴해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번 공모를 통해 제출된 사업에 대해선 전문가 심사를 통해 5개 내외 사업을 선정한다. 총 사업비는 1억 5천만 원이다.
또한 사회혁신에 관심 있는 주민이나 단체 등은 오는 3월 15일까지 사업신청서와 계획서를 작성해 해당 시·군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고동석 전라남도 행정지원과장은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사회혁신의 성공모델이 나오길 기대한다. 올해 사업을 계기로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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