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홀몸 어르신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보호대책의 효율성 도모를 위해 홀로 생활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5136명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건강상태, 복지욕구 등의 현황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황조사는 오는 3월 15일까지 동해시 노인종합복지관 U-Care센터 홀몸 어르신 생활관리사 40명이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로 진행되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자격 심사 및 결정을 통해 노인돌봄 기본서비스 대상자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서비스 대상자의 욕구와 상태에 따라 홀몸 어르신 사랑잇기, 노노케어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연계 지원을 통해 대상자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정순기 동해시 가족과장은 “취약계층인 홀몸 어르신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현황조사를 실시하는 만큼 어르신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요양보호 대상자 추가 발굴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실질적인 독거노인 보호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는 현재 홀몸 어르신 900여 명에 대해 가정방문 및 유선연락을 통한 안부 확인, 생활교육, 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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