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른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

경남 남해군이 지난 25일 여성인력개발센터 3층 강당에서 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공공위원장 장충남 군수, 민간위원장 박길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장 군수는 “군민에게 제공되는 복지서비스 전반을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토론, 내실 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애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32개 세부사업에 대한 모니터링과 민관 협치를 통해 더불어 잘사는 남해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요 회의내용은 제4기(2019~2022) 남해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른 2019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해 심의하고, 2018년 협의체 활동실적과 올해 협의체 특화사업 보고 등 주요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남해군

2019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포용하는 사회보장 서비스 제공으로 더불어 잘사는 남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지역에서 행복을 누리는 커뮤니티케어 구축’, ‘군민의 삶을 책임지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구축’, ‘건강한 지역사회와 밝은 미래 구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여가 및 안전기반 조성’, ‘촘촘한 사회보장 네트워크로 군민행복 실천’ 등 5대 추진전략과 32개 세부사업을 벌인다. 지난 19일 실무협의체 회의를 통해 수정․보완 단계를 거쳐 최종 의결됐다.

남해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아동·성인돌봄, 보호안전, 건강, 교육, 고용, 주거, 문화여가, 환경 등 지역의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치기구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심의․평가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