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이 3월 초 추가 트랙공사에 들어간다.
통영루지는 지난 2017년 2월 첫 번째 트랙 단디(Dandy)에 이어 지난해 7월 두 번째 트랙인 헤라(Hera)를 부분 준공, 운영되고 있다.
추가 트랙공사 구간은 헤라 2트랙 중 879미터와 6트랙 287미터로 현재 운영되고 있는 루지시설 중 세계 최고 높이에 설치된, 조망권이 가장 좋은 코스로 알려져 있다.
추가공사가 마무리 되면 루지 탑승객은 트랙을 활강하면서 인근 도심지와 보석 같은 섬, 아름다운 해안선을 바라보며 다양한 난도의 코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금,토,일 운영되는 야간 루지시설을 이용하면 바다를 둘러싼 통영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은 개장 첫해는 90만, 지난해 연간 100만 방문객이 찾는 등 인근 통영케이블카와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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