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임청각에서 외치는 100년 전 대한독립만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임청각에서 외치는 100년 전 대한독립만세'

경북교육청, 임청각서 기념행사 이어 3.1운동 100주년 독립운동 대장정 출발

▲기념사 하는 임종식 교육감 ⓒ박종근 기자
경북교육청은 26일 오후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경북인의 독립운동 정신 계승 기념식'을 안동시 소재 임청각에서 개최했다.

임청각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내고 만주에서 신흥무관학교를 세우고 독립투사를 양성한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로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이다.

기념식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학생들과 교직원,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독립만세 삼창 ⓒ박종근 기자
행사는 임종식 교육감의 기념사, 3.1운동 당시 선조들의 독립선언서 낭독, 어린이들의 독립군가 합창, 권금희 시인의 3.1운동을 생생하게 되살려주는 시낭송, 3.1절 노래 제창, 임청각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독립 운동길 순례를 통해 지역 애국지사들의 나라사랑정신을 체험하고, 우리 민족의 독립 의지를 전 세계에 표방한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임청각에서의 기념식 행사를 시작으로 이상룡 선생의 유해가 묻혔던 하얼빈에 경북 학생들이 직접 찾아가는 대장정을 추진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 여름 방학에 독립운동길 학생순례단을 모집해 ‘임청각에서 하얼빈까지’의 대장정을 추진하겠다.”며, “이번 순례를 통해 독립지사들이 수많은 고통과 고난을 겪으면서 조국을 되찾고자 한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경북의 학생들이 경북인의 나라사랑정신을 이어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