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는 봄철 우수기를 대비해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거창읍 지역내 우수관로∙공공하수도 준설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거창군은 기존과 달리 여름철에 집중되던 강우패턴이 봄철에 집중되는 현상과 장마로 인하여 발생되는 악취와 배수불량에 대비하여 우수관로 3.2km에 대해 CCTV조사 후 준설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준설사업은 관로∙공공하수도 내 퇴적으로 인한 배수불량, 불량맨홀, 집수정 등 하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하여 유해 해충의 서식과 악취발생을 사전예방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종권 수도사업소장은 "군민이 안심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수관로의 계속적 점검 및 정비로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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