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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니트족...‘청년구직활동수당지원사업'이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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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니트족...‘청년구직활동수당지원사업'이 해결

미취업청년에게 구직활동 수당지원...

만 18~34세, 가구중위소득 150%

4개월간 월 50만원씩 총 200만원 지원


경남도는 청년들이 취업활동에 따르는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빠른 시간 내에 사회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구직활동수당지원사업(이하 드림카드사업)’ 대상자를 3월 4일부터 모집한다.

실제로 관련 기관의 조사에 의하면 취업준비에 월 575,337원이 소요되는데 청년의 87.9%가 이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취업준비에 집중을 못하면서 구직기간이 장기화되는 악순환이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DB
따라서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4개월간 월 50만원씩 총 2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청년들이 취업하기 위해서는 평균 10.7개월이 걸리며 경남도 청년들은 그보다 3개월이 긴 13.5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 학자금, 취업활동비용 부담 등의 경제적 어려움은 물론 취업준비 기간이 길어지면서 많은 청년들이 니트족(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청년 무직자를 뜻하는 신조어)으로 전향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드림카드사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도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에 투자한다는 구상으로 경남도와 18개 시군이 고민한 결과물이다.

경남도는 사업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경남발전연구원에 운영을 위탁했다.

아울러 농협과 경남은행을 카드발급 전용은행으로 지정하였으며,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을 22일 체결했다.

한편, 드림카드사업 지원대상은 도내 시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34세, 가구중위소득 150% 이하이면서 주 근로시간이 30시간 미만인 청년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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