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총장을 비롯해 전임 총장, 이용규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127명을 비롯해 석사 708명, 학사 2779명 등이 학위를 받았다.
행사를 알리는 취타대 행렬로 시작된 이날 학위수여식은 전 과정이 실황 중계됐고, 외국인 학생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각 국가의 국기도 게양돼 행사 분위기를 돋웠다.
또한 간호대에서는 고유의 졸업 행사인 핀 수여식이 열렸고, 법학전문대학원과 고창캠퍼스 농생명과학과 등도 학위수여식 행사를 열어 새 길을 나서는 졸업생을 축하했다.
김동원 총장은 이날 졸업식사를 통해 도전정신과 열정을 갖고, 모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는 인재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총장은 “사회의 소중한 밀알이 되기 위해 건지벌에서 학업과 연구를 지속해온 여러분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며, 앞날에 무궁한 영광이 함께하길 기원 한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는 열정을 갖고 모교에 지역이 함께 발전해 나가는 그 중심에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