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지난해 중앙부처 등 전국단위 평가에서 기관표창을 받은 내역을 종합한 결과 총 19개 부서에서 모두 30건을 수상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수상 내역을 보면 전체 기관표창 중 대통령 1건, 국무총리 6건 등으로 질적인 면에서 역대 최대 성과다.
주요기관 표창내역으로는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 대통령상, 재난관리평가 국무총리상, 비상대비태세확립 국무총리상, 공공구매 우수기관 국무총리상, 예비군 육성 및 통합방위 국무총리상, 보육유공 국무총리상, 통계조사업무추진 국무총리상 등이 있다.
부문별로는 안전·환경 분야 10건, 보건·복지 분야 9건, 행정 분야 4건, 일자리분야 2건, 기타 5건으로 시정전반에 대해 골고루 좋은 성과를 이뤘다.
특히 안전·환경 분야에서는 재난관리평가 및 공동구 관리실태 점검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전체 수상 분야 중 30%를 차지했다.
또 9건의 기관표창을 수상한 보건·복지 분야에서도 치매극복의 날 유공 기관단체상을 받아 치매관리사업 추진의 우수성을 널리 입증했으며, 보육 공공인프라 확대, 지자체 특수시책 개발 및 보육교사 처우개선 확대 등에서도 전국적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시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준 결과라고 생각을 한다”며 “올해도 시민 누구나 일상 속 안전과 행복을 누려 함께 웃는 청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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