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상담소는 상담수요가 밀집되어 있는 창업시설, 자치단체 등으로 창구를 다변화하고, 경기침체, 최저임금, 통상압력, 금리상승,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접근성을 제고하여 경영․기술 전반을 밀착지원하고자 마련했다.
비즈니스지원단은 경영․기술지도사, 노무사, 세무사, 회계사, 변리사, 관세사 등 12개 분야 37명의 상담 전문가로 Pool을 구성해 북부권역인 경북도청에 매일 2명, 서부권역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동부권역인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 격일 1명을 순환 배치하는 방식으로 창업·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현장애로를 실시간으로 무료 상담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했다고 전했다.
또한, 상담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경영․기술 애로에 대해서는 12개 분야 자문 전문가 87명으로 Pool을 구성해 해당분야 자문위원이 직접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가 최대 7일 이내 단기간에 애로를 해결하는 현장클리닉 지원사업도 함께 운영, 사업을 활용할 경우 자문비용의 80%는 정부가 지원하고 기업은 20%만 부담하면 된다고 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은 18년 운영활동을 통해 전문상담 1만5875건(17년 8227건 대비 92.9% 증가)과 현장클리닉 233개사(‘17년 134개사 대비 73.9% 증가)를 지원한 바 있다.
이영석 청장대행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 등과 연계시스템을 강화해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기업애로 종합지원 기능을 명확히 구현해 나가겠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활로를 찾아나갈 수 있도록 현장밀착 지원과 든든한 수호천사 역할에 행정역량을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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