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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회는 2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1일부터 13일간 일정으로 임시회를 개원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실,과별 주요업무보고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기타 안건에 대해 심사한다.
특히 이번 1차 본회의에서는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상주 선정 건의안’을 채택했다.
강경모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상주시는 사벌면 화달리 와 엄암리 일원 43만㎡를 후보지로 정했다. 이는 대한축구협회 계획 부지보다 10만㎡가 더 넓다. 부지의 95%가 국, 공유지고 용도도 계획관리지역으로 개발 여건이 뛰어나 조기착공이 가능하며 특히 상주 상무 프로 축구단을 운영하며 축적된 축구 노하우가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데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당진~상주~영덕 고속도로, 상주~영천고속도로가 지나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대한국민축구 종합 센터 유치에 최적지다"며 강력히 건의 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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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천모 상주시장도 지난 12일 조현재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선정위원장을 함께 찾아가 유치활동을 벌였다.
대한축구협회는 경기도 파주 축구국가대표 훈련원(NFC)의 임대기간 만료로 새로운 센터를 건립키로 하고 최근 전국 24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유치 신청을 받았다.
전국에서 상주시를 포함한 24개 자치단체에서 유치를 신청했다. 경북은 6개 지자체가 유치신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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