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기초·광역자치단체 의원들 가운데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으로 부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진홍(동구 제1선거구)의원이 선정됐다.
부산시의회는 김진홍 부의장이 한국지방정부학회에서 주관하는 '2018 지방정부 의정대상'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돼 오는 22일 부산 경성대 건학기념관에서 시상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2018 지방정부 의정대상'은 한국지방정부학회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최근 3년 이상 의정활동을 한 전국 기초·광역 자치단체 의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자치 및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모범적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지방의원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김진홍 의원은 제7대 시의원으로 재임하면서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활동을 했으며 제8대 부산시의회에서는 부의장으로서 지방분권개헌과 산하 공공기관장 인사청문제도 도입 촉구 등 보다 활발하고 강도 높은 의정활동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제정한 '부산광역시 에너지복지 조례'는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조례로서 개별적이고 산발적으로 추진되던 부산시의 에너지 복지사업들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진홍 의원은 "초선이 대부분인 부산시의회에서 재선의원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처음으로 제정된 의정대상의 수상자로 선정된 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겸손한 자세로 주민과 함께 화합하고 소통해 서민과 사회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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