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년간 약 188만여 명이 함께 즐기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산업브랜드로 자리잡은DIMF는 매년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 딤프지기를 운영한다. 이들은 공연장을 비롯한 축제 곳곳에서 DIMF의 마스코트의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세계 각국의 뮤지컬 공연과 다채로운 부대행사에서 활약하는 딤프지기는 타 자원봉사보다 더욱 특별한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어 높은 재지원율을 자랑하고 있음은 물론 지역의 대학생들에게 가장 하고 싶은 자원봉사자로 손꼽히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타 지역 지원자와 유학생, 국내에 거주중인 외국인까지 점차 증가하는 등 그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DIMF는 본격적인 축제준비단계부터 활동하며 자원봉사자 딤프지기의 실질적인 리더역할을 할 딤프지기 매니저를 새롭게 모집, 이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현장실무를 직접경험해 자원봉사를 넘어 숨겨진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딤프지기 매니저로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여름에 열릴 제13회 DIMF 축제사업은 물론 DIMF 뮤지컬아카데미, DIMF 뮤지컬스타등 DIMF가 주관하는 사업 전반에 걸쳐 참여해 폭넓은 경험을 쌓게 된다. 또한 DIMF의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 운영과 5월 선발 예정인 자원봉사자 딤프지기 각 팀의 팀장으로 활동하는 등 DIMF 사무국 직원과 함께 축제운영의 실무자로서 활약하게 된다.
딤프지기 매니저에게는 자원봉사 시간과 일비를 포함해 활동 유니폼, 각종 DIMF 기념품 제공 등 기존 딤프지기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특히 공연예술 분야에 관심이 많은 이들의 지원이 예상되는 만큼 DIMF는 향후 신규인력채용 시 딤프지기 매니저의 활동 경력을 우대요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올해 첫 선을 보이는 딤프지기 매니저는 DIMF가 주관하는 모든 뮤지컬사업을 가장 가까이서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공연예술 분야로 진로를 꿈꾸는 이들은 물론 DIMF와 함께 대구를 뮤지컬 도시로 함께 만들어가고자 하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DIMF는 ‘제13회 DIMF 창작지원작’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제13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의 참가대학을 3월 15일까지 모집하는 등 열세 번째 축제를 풍성하게 꾸며갈 프로그램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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