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전 부서 93개 팀장, 차석,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마인드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민선7기 장충남 군수의 공약사업인 빅데이터 구축 ‘비포 서비스 구현’에 앞서 직원들의 빅데이터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통한 군정 주요시책 및 현안사업, 군민소득증대, 생활불편 해소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군은 부서별 교육 결과, 제시된 빅데이터 과제에 대한 타당성 분석과 우선순위를 선정해 차후 빅데이터 분석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 주 소득원인 관광산업뿐만 아니라 고령화에 따른 노인층 정책지원 등의 주요 사업들에 빅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객관적인 정책결정과 군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군은 올해를 데이터 기반의 과학행정을 추진하는 원년으로 삼고, 빅데이터 과제발굴 용역과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