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이주여성들이 한국 풍습을 배우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석한 결혼이주여성 20명은 설날의 의미와 다도, 세배하는 법, 떡국 떡 썰기를 하며 명절 문화를 체험 했다.
박금옥 봉공회장은 “낯선 이국땅에서 고생하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시작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문화와 예절을 배우고 익혀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원불교 군산지구 봉공회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전통 예절교육을 13년째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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