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은 오는 18일부터 4월 19일 까지 61일 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위험요소를 찾아 점검하고 사고 발생 원인을 제거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환경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는 예방 중심의 안전검사와 위험시설에 대한 중점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윤여일 부군수를 단장으로 안전관리 추진단(총괄, 현장점검반)을 구성한 무주군은 전기와 건축, 가스, 소방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관내 공공시설 137곳과 민간시설 60곳 등 197곳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 안전신문고를 활용해 생활주변 위험 요소들을 찾아 공유 · 해결하는 안전문화 운동도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정수진 재난상황팀장은 “안전점검 소홀로 인한 인재를 막기 위한 노력에 혼신을 다할 것”이라며 또한“주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함과 동시에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물을 제작 · 배포하고 군 홈페이지와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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