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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환절기 ‘감염병 사전 예방’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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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환절기 ‘감염병 사전 예방’ 교육 실시

장성군보건소는 국내 및 해외 유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농업인들을 찾아갔다.

보건소는 농업기술센터의 ‘새해농업인 실용교육’과 연계하여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2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홍역, 해외유입 감염병, 진드기 매개질환과 건강생활수칙 등 감염병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감염병 예방교육 실시 모습 ⓒ장성군

이번 교육에서는 해외여행 및 국내여행으로 걸릴 수 있는 홍역, 노로 바이러스,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음식 익혀먹기·물 끓여 마시기·위생적으로 조리하기·기침예절 지키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해외여행 시 홍역, 세균성 이질, 모기매개 감염병 등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출국 전 여행지의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해 예방약과 예방물품을 챙기는 것이 좋으며, 입국 후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에 여행력을 알려야 한다.

아울러 농촌의 현실에 맞는 ‘진드기 예방교육’도 진행됐다. 진드기매개 감염병 중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작은소피참진드기로 매개되는 감염병이다. 이에 감염된 환자 중 65세 이상의 농업·임업인의 비율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대부분 진드기가 활동하는 시기인 봄부터 가을에 발생하므로 고령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겨울 한파가 물러가고 기온이 상승하는 봄철 환절기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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