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장애인 생활 안정 및 복지 증진을 위해 건강검진 지원, 자립생활주택 운영 등 생활밀착형 장애인 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건강검진의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 하는 등록장애인 126명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도지부에서 가정을 방문해 기초검사 등 14개 분야를 검진할 예정이다.
또한, 알 권리 보장을 위해 469명의 저소득 장애인에게 매주 장애인 정책 및 생활정보가 담긴 신문을 무료 보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등록장애인 중 장애인 보장구 구입비 지급기준금액을 초과한 경우 1인당 연간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증장애인의 자립 생활 기회 제공과 자립 의지 향상을 위해 3500만 원 규모의 자립생활주택 운영비 및 초기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양원희 동해시 복지과장은 “장애인의 욕구 및 환경을 고려한 서비스 제공으로 장애인들의 신체적 건강과 복지가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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