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군민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은 그동안 이용 불편과 더불어 안전 문제가 부각되어 온 남녀공용 화장실을 분리해 누구나 안심하고 화장실을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민간 남녀공용화장실에 대해 분리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화장실 남녀분리 설치비용의 50%(최대 1000만 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남녀분리를 추진한 민간화장실은 3년간 개방화장실로 운영해야 한다.
지원 유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환경위생과 생활환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 문화가 확산되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