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3개 권역 교통전담중대 지정…교통사고 예방 ‘집중’

▲경북경찰 교통전담중대 관계자들이 지난 11일 구미교통문화연수원에서 전문화 교육을 받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

경북지방경찰청이 오는 13일부터 도내 3개 권역별로 교통전담중대를 지정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집중적으로 나선다.

12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교통사망사고 감소와 교통질서 확립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주방순대, 구미방순대, 315의경대 3개중대를 교통전담 중대로 지정, 동부권, 서남부권, 북부권 3개 권역에 배치한다.

이에 앞서 경북경찰청은 구미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사고예방과 현장단속요령, 교통수신호 등 집체교육을 진행했고, 경찰서 별 현장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 겨통전담중대가 현장에서 사고다발지점을 위주로 한 교통거점근무와 교통법규위반 행위 단속, 음주운전 단속 등 경찰관과 합동으로 지역 내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