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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는 돌아 오이소. 빨리 돌아 오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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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는 돌아 오이소. 빨리 돌아 오이소"

'제2차 김경수 지사 불구속재판 촉구대회'서 성토...경남경제 회복 차원 불구속재판 필요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꼭 돌아온다. 빨리 돌아 오이소."

'2차 김경수도지사 불구속재판 촉구대회'9일 오후 4시 경상남도 도청 정문 앞에서 이같이 구호를 외치며 개최했다.
ⓒ프레시안(석동재)
"우리 도지사님을 돌려 달라", "김경수는 무죄다", "경남경제 회복을 위해 김경수 도지사의 불구속재판이 꼭 필요합니다", "김경수 지사를 지키자", "불구속 재판을 촉구한다", "양승태는 적폐 수장이다" 1000여 명이 피켓도 함께 들었다.

이날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을 비롯해서 허성무 창원시장, 김지수경남도의회 의장, 박광온 민주당 최고위원, 김정호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인사말을 했다.

특히 김형수 김해시의회 의장과 김진기·신영욱·박준호·이종호 경남도의회 의원, 김명희·박은희·주정영 김해시의회 의원, 노무현 전 대통령 형 노건평씨 등이 눈에 띄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민홍철 도당위원장은 "김경수 지사의 법정구속은 너무 당혹스럽다""정말 이럴 수가 있나. 전혀 예상하지 못한 사실이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프레시안(석동재)
민 위원장은 또 "양형판단은 도주 우려가 있던지, 증거인멸 우려가 있어야만 되는 것인데 김경수 지사가 현직 도지사인데도 구속한다는 것은 도저히 상식이 통하지 않는 과한 판결이다"고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어 민 위원장은 "벌써 서부kTX내륙철도사업과 진해신항만, 스마트 팩토리사업 등이 차질이 오고 있다"면서 "경상남도가 피해를 보고 있다"고 비난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민 위원장은 "나도 법조인 출신이다"고 소개하면서 "새로운 재판에 임하겠다. 이번 사건은 경남도정의 문제가 있는 만큼 자유한국당 윤영석 도당위원장에게도 이번 판결에 대해 항의 제의 하겠다"고 각을 세우기도 했다.

즉 민홍철 도당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사필귀정(事必歸正)을 강조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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