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경찰 관계자들이 지난 7일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서
경북 울릉도에서 50대 응급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동해해양경찰서가 묵호항으로 무사히 ‘이송’을 완료했다.
8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4시 35분 쯤 울릉도 귀성객 A(53)씨가 전기톱 작업 중 오른쪽 손가락을 다치는 개방성 골절을 입는 사고를 당했다.
이에 동해해경은 인근을 경비하던 1500t급 경비함을 급파해 오후 6시 35분 쯤 남양항에 의사 등 3명을 경비함에 이송해 무사히 묵포항 전용부두에서 119에 인계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당시 기상 상황은 풍랑주의보로 헬기 이송은 어려웠다”며 “무사히 이송을 마쳐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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