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설 연휴 기간 동안 환경관리 사전점검 및 안전조치를 강화한 결과 단 한건의 환경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7일 밝혔다.
또한 전라남도는 이번 연휴 동안 ▲환경관리 종합상황실 운영 ▲급수상황실 설치 운영 ▲환경정화활동 실시 ▲상수원 수계 및 산단 주변 하천순찰 활동 등을 펼쳤다.
또 22개 시·군에서 환경단체, 공무원, 주민 등 1만 7천420명이 참여한 결과 2천682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환경 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오염 우심지역 72개소를 순찰했다. 수도 고장 시 신속 대응을 위해 급수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도민들이 명절을 보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전라남도는 또 육군 제1179부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선박 6척과 인력 40여 명을 지원해 주암댐, 상사호 고립묘지 성묘객 45명을 특별 수송했다.
한편 정옥진 전라남도 물환경과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었던 것은 관련 기관과 도민들이 합심해 노력했기 때문이다.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청정 전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