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경북 울릉군수는 6일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소를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기획한 환경운동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날 김 군수는 여객선 터미널에서 1회용 종이컵 대신 텀블러를 이용하여 음료를 마시며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귀성객을 환송했다.
김 군수는 전찬걸 울진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참여 방법은 지목을 받은 지 48시간 이내에 일회용 컵 대신 머그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한 사진을 개인 SNS(Social Network Services,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해시태그(#)를 달아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해야 한다.
김 군수는 다음주자로 박우량 신안군수와 반성의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김 군수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조그만 실천이 다음 세대에게도 청정 울릉군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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