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오는 20일까지 제1차 강원도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강원도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해 향후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강원도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차기 공고에서부터 일자리창출, 전문인력지원, 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으며 사회적기업 인증 요건 충족을 위한 경영컨설팅, 공공기관 우선구매 권고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신청과 함께 예비사회적 기업 지정 등 공모내용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는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 상지대학교 본관 5층 대강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단체와 기업들이 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회공동체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제1차 강원도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오는 20일까지 신청접수가 완료되면 군의 서류검토와 현지실사를 거친 후 강원도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3월 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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