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와 창원시가 공동으로 진행한 ‘남북경제협력 인력양성 교육과정’은 북한관광 전문 인력과 북한 기업 진출 및 창업지원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설됐다.
지난 1월 14일 교육과정을 개강한 이후 평일 6시간씩 3주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전문가 초청특강을 수강하고 DMZ 현장을 견학하는 등 한반도 평화와 남북의 경제·경영, 문화·관광 분야의 교류 현황과 문제들에 대해 공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제경영과정 이현재 지티건설 전무이사, 문화관광과정 이래호 차이나로컨벤션 대표이사를 비롯한 49명이 수료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료생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소중하다. 지속적으로 통일문제, 남북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창원시 남북교류협력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는 박재규 총장과 허성무 창원시장, 김영곤 경영대학장, 홍명표 창원시 자치행정국장 및 수료생 49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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