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올해 핵심 신규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관광객 분석과 수요자 중심의 관광정책 수립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영월군에는 30여 곳의 관광지와 박물관 등이 있으나 해마다 관광객 수가 줄어들어 지역경기가 침체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관광객의 이동패턴과 소비정보 등 객관적 데이터 수집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관광객의 연령, 목적, 이동수단에 따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컨텐츠 개발, 이벤트 개최 등 수요자 중심 관광정책을 추진하고 장기적인 투자 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영월’을 만들어 감으로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기 활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정기적인 분석을 통해 관광 소비 트렌드 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관광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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