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전경
올해 설 직전 대구·경북지역 화폐 순 발행액이 지난해보다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올해 설 직전인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일까지 발행한 화폐는 75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777억원에서 약 733억원이 늘어 10.8%의 증가율을 보였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집계한 연도별 화폐 순발행액은 7470억원 (2016년), 6808억원 (2017년), 6777억원 (2018)으로 올해 연휴일 수가 짦은 지난 17년과 18년 보다는 10%이상 증가했지만 연휴일 수가 길었던 2016년과는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올해 화폐 순발행액이 지난해보다 다소 증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화폐 교환 일수 등이 정확하게 집계되지 않아 아직까지는 잠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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