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먼바다에서 조업하던 채낚기어선에서 불이 났다.
통영해양경찰서는 1일 오전 11시39분경 경남 통영시 국도 남서방 74㎞ 지점 공해상에서 속초선적 72톤급 채낚기어선 청일호에 화재가 발생해 경비함정이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배에 타고 있던 선원 7명은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의 도움으로 낮 12시31분경 모두 구조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3척, 항공기 5대, 통영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화재진화에 나서는 한편 구조된 선원들을 육지로 이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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